연금복권당첨번호 파워볼픽 라이브스코어 사이트 분석기

지난 10일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사형 집행을 기다리는 동안 사형수 브랜던 버나드가 앉아 있는 모습. EPA=연합뉴스
지난 10일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사형 집행을 기다리는 동안 사형수 브랜던 버나드가 앉아 있는 모습. 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예고한 아홉 번째 사형이 결국 집행됐다.하나파워볼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은 과거 강도 및 살인 사건에 가담한 브랜던 버나드(40)가 이날 인디애나 테러호트 연방 교도소에서 약물 주입 방식으로 생을 마감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진보 성향 대법관 3명은 집행을 미뤄달라며 사형을 반대했지만 대법원은 사형 집행을 확정했다. 일부 인사 및 단체들도 선처 호소에 나섰지만 버나드의 사형은 막지 못했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미 대통령 가운데 권력 이양기인 레임덕 기간에 사형을 집행한 것은 130년 만에 처음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정권 교체기엔 사형 집행을 미뤄오던 전통을 깨트렸다는 거다.

버나드는 당시 18세이던 1999년 6월 텍사스주 포트후드 육군 기지에서 아이오와 출신의 젊은 목회자 부부인 토드 배글리와 스테이시 배글리의 차량을 탈취하고 살해한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2000년 공범과 함께 사형 판결을 받았다.

버나드는 이 사건에 연관된 10대 무리 5명 중 한 명이었다. 버나드는 사형 집행 직전 “미안하다. 이것이 내가 (범죄를 저지른) 당일과 지금 느끼는 감정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유일한 단어”라고 말했다.

이 사건과 관련해 당시 19세였던 주범 크리스토퍼 비알바는 배글리 부부를 납치하고 차 트렁크에 가둔 뒤 총을 쐈으며 버나드는 그 이후 차에 불을 질렀다. 비알바에 대한 사형은 지난 9월 집행됐다.

앞서 5명의 배심원은 버나드가 배글리 부부를 살해할 의도를 갖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는 점, 그가 범행 당시 18세였고 가담 정도가 낮아 재범 우려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 배글리 부부가 차에 방화 전 이미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 등을 들어 탄원서를 제출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미국의 유명 연예인 킴 카다시안 등이 구명 운동에 나서기도 했다. 그는 버나드의 사형 집행 후 트위터에 “그들이 브랜던을 죽였다”며 “그가 일생 배운 메시지는 잘못된 무리와 어울리지 말라는 것이었다”는 비판 글을 올렸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17년 동안 중단했던 연방 사형 집행을 지난 7월 재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임기 마지막까지 형을 집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오는 11일에는 어린 딸을 고문한 뒤 살해한 혐의를 받는 알프레드 부르주아에 대한 사형을 집행할 예정이다.

외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 전까지 남은 네 명에 대한 사형도 집행된다면 지난 7월 이래 총 13명이 사형에 처하는 것이 된다. 이로써 트럼프 대통령은 100여 년 만에 사형을 최다 집행한 미 대통령이 될 거라고 BBC방송은 전했다.

함민정 기자 ham.minjung@joongang.co.kr

화웨이·중싱통신 장비철거 명령 
차이나텔레콤, 영업 취소 추진도

미국 연방통신위원회 로고.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 로고.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는 자국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최종 결론을 내렸다. 이로써 미국 통신 기업들은 83억달러(약 9조원) 규모의 정부 보조금을 투입하는 통신망 사업에 화웨이 장비를 쓸 수 없게 된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FCC는 지난 6월 화웨이와 중싱통신(ZTE)을 미국 안보에 위협을 가하는 기업으로 공식 지정한 결정과 관련해 화웨이의 재고 진정을 기각했다. 앞서 지난달에도 ZTE가 제기한 진정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미국 내에서 화웨이·ZTE 장비 구매가 금지되면 주로 소규모 통신업체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홀짝게임

이와 함께 화웨이와 ZTE에 미국 내 통신망 장비 철거도 명령했다. FCC는 조만간 금지 장비 목록을 만들어 장비 교체 비용을 보상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장비 교체 평균 비용이 최소 4,000만달러(약 436억2,000만원)에서 최대 4,500만달러(약 490억7,250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날 FCC는 20년 가까이 미국에서 영업 허가를 유지해 온 중국 최대 통신사 차이나텔레콤에 대해서도 안보 위협을 이유로 영업 취소 절차를 진행키로 했다. 아짓 파이 FCC 위원장은 “차이나텔레콤은 통신 감청과 같은 중국 정부의 정보 제공 요구에 따를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자국 안보에 위협이 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결정은 화웨이를 중심으로 정보기술(IT) 분야에서 이어진 미중 갈등을 한층 격화시킬 전망이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6일 미 의회가 2021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에 중국 업체의 5세대(G) 기술을 사용하는 국가에 자국 군대와 주요 군사 장비를 배치하는 것을 재고한다는 조항을 추가한 바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조 바이든 차기 행정부가 들어서면 ‘반중(反中)’ 정책이 달라질 것이란 일부 기대와 달리 현재 중국을 전략적인 경쟁자로 인식하는 의회의 시선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진달래 기자 aza@hankookilbo.comⓒ한국일보 www.hankookilbo.com (무단복제 및 전재,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가 10일(현지 시간) 미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하라고 FDA에 권고했다. FDA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추가 결정이 남아있긴 하지만 미국 내 접종을 위한 검증 절차가 사실상 완료됨에 따라 빠르면 다음주 초부터 대규모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파워볼

VRBPAC의 이날 결정은 ‘16세 이상 사람에게 백신을 접종함에 따라 생기는 효능이 위험보다 큰가’라는 물음에 대한 표결로 이뤄졌다. 이에 자문위원 22명 중 17명이 찬성하고 4명은 반대, 1명은 기권했다. 반대 및 기권표를 던진 이들은 긴급사용 기준 연령을 16세에서 18세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 안전 우려가 큰 상황에서 회의 결과에 대한 오해 및 억측을 없애기 위해 VRBPAC는 8시간이 넘는 이날 회의를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CNN 등은 FDA가 자문위 권고를 수용해 12일 백신 긴급사용을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때 미국은 영국, 바레인, 캐나다,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전 세계에서 5번째로 화이자 백신의 사용을 승인한 국가가 된다. 스티븐 한 FDA 국장은 “매우 위급한 때여서 검토 과정을 최대한 빨리 진행할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FDA가 12일 백신 사용을 승인해도 이를 실제 접종하려면 13일 CDC 자문위원회의 표결이라는 마지막 관문을 거쳐야 한다. CDC는 13일 투표에서 백신접종 금지 대상도 결정하기로 했다. 앞서 VRBPAC는 화이자 백신의 임상시험 과정에서 “16세 미만, 임산부, 수유 중인 여성, 면역 체계가 손상된 사람 등 일부 집단에는 안전성 및 효과가 검증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CDC 표결이 이뤄지면 빠르면 14일부터 미 전역에서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앨릭스 에이자 미 보건장관은 “향후 몇 주 안에 2000만 명에게 백신을 접종하고, 내년 1~3월에는 백신이 생산되는 대로 계속 보급할 것”이라며 “내년 2분기 말까지 백신을 원하는 모든 미국인이 이를 접종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미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는 10일 “초저온 유통이 필요한 화이자 백신을 위해 미 전역 5000여개 월마트 매장 내 약국에 백신 유통을 위한 냉동고를 비치했다”고 밝혔다. VRBPAC는 17일 또 다른 미 제약업체 모더나의 백신 긴급사용 승인 신청 안건도 심의하기로 했다.

뉴욕=유재동 특파원 jarrett@donga.comⓒ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호사 “위까지 관 삽입..24시간 손발 묶여”

코로나19 최초 발병지인 중국 우한에서 실태를 알리다 체포된 시민기자 장잔. 사진=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유튜브 캡처.
코로나19 최초 발병지인 중국 우한에서 실태를 알리다 체포된 시민기자 장잔. 사진=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유튜브 캡처.

[아시아경제 김봉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초 발병지인 중국 우한에서 실상을 알리다 구속된 시민기자가 고문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시민기자 장잔(張展·37)의 변호사는 8일 상하이 인근 한 구금시설에 구속된 그를 면회한 뒤 몸에 이상이 있음을 확인하고 9일 블로그를 통해 이를 알렸다.

변호사는 “장잔은 면회 당시 두꺼운 파자마를 입고 있었고 허리에는 큰 벨트가 채워져 있었다. 또 왼손은 몸 앞에, 오른손은 몸 뒤에 고정된 상태였다”고 말했다.

장잔은 자신의 무고함을 주장하고 구금에 항의하기 위해 지난 9월 단식투쟁을 시작했다.

중국 교정 당국은 장잔의 단식투쟁 의사를 무시하고 관을 위까지 삽입해 유동식을 넣고, 지난 3개월간 종일 족쇄와 수갑을 차고 생활하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잔은 관 삽입으로 인해 입과 목구멍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전해졌다. 장잔은 두통과 복통, 어지럼증을 호소하고 있다.

앞서 장잔은 지난 2월 우한에 가서 코로나19 사망자 유족에 대한 괴롭힘 등 현지에서 벌어지는 문제를 취재해 이를 트위터·유튜브 등에 실시간으로 방송했다.

장잔은 우한 지역 질병 확산에 대한 당국의 대처와 인권침해, 코로나19 심각성에 대한 당국의 은폐 가능성, 주류언론에 대한 검열을 비판했다.

장잔은 지난 5월 공중소란 혐의로 체포된 뒤 ‘위챗과 트위터, 유튜브 등 인터넷매체로 거짓정보를 퍼뜨리고 우한의 코로나19 유행상황에 대해 악의적으로 분석했으며 자유아시아방송 등 외국언론과 인터뷰했다’는 혐의로 기소돼 4~5년 형을 구형받았다.

장잔은 “우한 주민들을 인터뷰해 얻은 정보”라면서 거짓정보 유포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장잔의 변호사는 “장잔은 이달 공판이 열릴 것으로 기대했으나 (법원이) 그럴 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져 기대가 사라진 상태”라며 “그녀는 자신이 살아나갈 수 있는지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봉주 기자 patriotb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11월 277만대로 전년비 12.5% 급증..신에너지차 20만대 배증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서 급속한 경기회복세를 보이는 중국의 올해 신차 판매량이 예상을 옷돌아 25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인민망(人民網)과 신랑망(新浪網)에 따르면 중국자동차공업협회 푸빙펑(付炳鋒) 상무부회장 겸 비서장은 11일 베이징에서 열린 ‘2021 중국 자동차시장 발전 예측 서밋’에 참석, 2020년 중국 신차 판매 대수가 승용차 경우 2000만대 이상, 트럭과 대형버스를 포함하는 상용차는 500만대 정도로 작년 판매량 2577만대에 근접하는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푸빙펑 상무부회장은 이 같은 신차 판매 예상치가 코로나19 사태에도 2019년보다 2% 이내 감소한데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전세계적으로 퍼진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에서 글로벌 경제의 회복을 중국이 주도하는 가운데 바닥으로 떨어진 자동차 시장의 회생도 중국이 이끌어가고 있다.

푸빙펑 상무부회장은 신차 판매가 국내 자동차산업의 강력한 회복 능력과 중국 경제의 강인한 내구력에 힘입어 2021년에는 소폭이지만 증가한다고 점쳤다.

또한 푸빙펑 부회장은 중국 신차 판매가 향후 5년간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하면서 2025년에는 3000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공업신식화부 공업1사(국) 자동차 발전처 바이화(白華)는조사원은 금년 신에너지차(NEV) 판매량이 130만대로 연초 예상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관측했다. 작년 신에너지차는 120만대가 팔렸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오는 14일 정식 발표에 앞서 내놓은 자료에서 11월 중국 자동차 판매량이 277만대로 작년 동월에 비해 12.6% 증가했다고 전했다. 8개월 연속 전년을 상회하는 호조를 보였다.

이는 월간 판매로는 2018년 1월 280만9000대 이래 34개월 만에 최대이다.

신에너지차 판매 대수도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5% 배 이상 늘어난 20만대에 달했다고 협의는 소개했다. 5개월째 증대했다.

중국 당국은 대기오염 완화를 위해 환경부담이 낮은 자동차의 보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에 상하이 웨이라이(蔚來 NIO), 샤오펑(小鵬) 등 중국 전기차 업체와 미국 테슬라 등이 현지에서 생산능력의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9일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합회(CPCA)는 버스·트럭 등 상업용 자동차를 제외한 중국의 11월 승용차 판매량이 208만1000대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8% 증가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