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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광화문 집회에서 참석자들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전광훈 목사의 발언을 듣고 있다. 이날 집회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300명을 넘어서면서 집회를 허가한 재판부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광화문 집회에서 참석자들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전광훈 목사의 발언을 듣고 있다. 이날 집회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300명을 넘어서면서 집회를 허가한 재판부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연합뉴스

‘거리두기’는 남 일…수 만명 규모 개천절 집회 신고
“핸드폰 OFF” 자유 우파, 우리 공화당 “우리와 관련 없다”

수도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오는 13일까지 연장된 가운데 다음달 개천절을 앞두고 보수성향 단체들이 대규모 집회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파워사다리

지난 광화문 집회 참석자 다수가 코로나19에 확진돼 방역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또 다시 집회발 확산이 우려된다.

서울시와 경찰 등은 집회에 금지통고를 할 예정이지만 이들이 법원에 행정소송을 다시 제기할 가능성도 있어 또다시 코로나19 확산의 뇌관이 될 가능성도 충분하다.

5일 경찰에 따르면 다음달 3일 개천절 서울 도심에서 자유연대와 천만인무죄석방본부 등 보수단체가 적게는 수천 명, 많게는 3만명 규모의 집회를 신고했다.

서울 종로경찰서에는 자유연대가 교보빌딩 앞, 광화문 KT건물 앞, 시민열린마당 앞, 경복궁역 인근에 이날(개천절) 집회로 각각 2000명을 신고했으며 우리공화당 산하 ‘천만인무죄석방본부’가 세종로와 효자치안센터 인근에 3만명을 신고했다. 진보성향의 민중민주당도 광화문 KT건물 앞에 100명을 신고했다.

또 서울 남대문경찰서에는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국본)와 천만인 무죄 석방본부 등이 을지로입구역 인근에 수천 명 규모의 집회를 신고했다.

개천절 보수집회 포스터라며 인터넷 상에서 돌고 있는 사진/뉴스1(인터넷 캡처)
개천절 보수집회 포스터라며 인터넷 상에서 돌고 있는 사진/뉴스1(인터넷 캡처)

신고했으나 금지 통고될 듯…또 행정소송 제기 가능성

이 단체들은 서울시가 도심 내 10명 이상의 집회를 금지했기 때문에 경찰 등에 의해 이미 제한 통지됐거나 추후 제한 통지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난달 15일 광복절에 서울시의 집회 금지명령에도 보수단체들이 법원에 옥외집회 금지 통고처분을 집행 정지해달라는 행정소송을 내서 일부 받아들여졌기 때문에 이번에도 같은 과정이 반복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파워볼실시간

보수단체 집행부 관계자는 “금지 통고가 난다면 행정소송에 대해서도 고려해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우리공화당 관계자는 “3일에 집회 제한통지를 받았다. (관련해서) 행정소송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당시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박형순 부장판사)는 지난달 14일 ‘4·15 부정선거 국민투쟁본부’(국투본)가 서울시를 대상으로 옥외집회 금지 통고처분에 대해 제출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보수단체 일파만파가 신청한 집행정지 신청은 전부 인용했다. 이에 국투본과 일파만파 등은 지난달 15일 서울 중구 을지로 일대에서 예정된 집회를 할 수 있었다.

재판부는 신고된 집회시간보다 실제 집회시간은 4~5시간으로 비교적 짧고 100여명의 소수 인원이 참석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고 판단해 집회를 허용했다. 그러나 전 목사가 무대에 오른 ‘문재인 퇴진 8·15 범국민대회’에는 수천명의 인파가 몰렸다.

당시 집회에 참여한 보수단체 회원들은 보건당국의 추적을 피해야 한다며 휴대전화를 끄고 카드 대신 현금을 사용하기도 해 당국이 실제로 추적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현장에 투입된 경찰 경력 중 일부는 이후 코로나19에 감염돼 양성판정을 받는 등 사태는 급속히 확산됐다.

한편 인터넷 상에서 퍼지고 있는 ‘어게인 10월3일 오후 2시 자유우파 집결’이라는 제목으로 ‘핸드폰 OFF’라고 문구가 적힌 포스터와 관련해서는 자유 우파와 우리 공화당 측은 자신들과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11월부터 사라지는 공인인증서
사설기관 인증 서비스 선택 늘듯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불편함과 번거로움의 대명사였던 ‘공인’인증서 제도가 오는 11월부터 달라진다. 지금까지 국가에서 지정한 ‘공인’ 인증기관만이 전자상거래용 인감을 발급해왔지만 앞으로는 시중은행, 통신사 등 민간기업도 발급할 수 있게 된다.파워볼게임

5일 정부는 공인인증서 폐지에 따라 전자서명 안전성을 강화한 정보보호 관련 3개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국정과제였던 ‘불필요한 공인인증절차 폐지’와 관련된 후속조치다. 개정 법안은 ▲신기술 전자서명 도입 기반 마련, ▲정보보호인증 근거 신설,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의 지정·평가 절차 정비 등을 담고 있다.

개정법은 전자서명서비스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구체적인 절차와 방법을 제시했다. 가입자 신원확인 기준과 방법도 제시했다. 민간기관이 인증 업무를 하더라도 개인정보보호와 표준 기준을 지킬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셈이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토대로 온라인 공청회를 11일 열어 의견수렴도 나설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전자서명법과 하위법령이 개정되면 전자서명 시장경쟁이 활성화돼 국민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공인인증서는 일종의 ‘전자상거래용 인감증명서’로 불린다. 1999년 전자서명법이 시행되면서 연말정산, 인터넷 뱅킹·증권·보험, 전자입찰, 인터넷 결제·납부, 주택 청약 등 생활 전반으로 확산됐다. 긴급재난지원금 온라인 신청도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가능하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8월 현재 국내 공인인증서 발급 건수는 4108만여건에 달한다.

하지만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본인 인증에 이르기까지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해 불편함과 번거로움의 대명사가 됐다. 시장 독점을 초래하고 전자서명 기술·서비스 발전을 저해한다는 문제점도 제기됐다. 이에 정부는 전자서명법을 통과시켜 공인인증업무를 사설업체도 할 수 있도록 열어줬다. 개정법은 11월부터 시행돼 이 때부터는 기존에 공인인증서를 계속 써도 되고, 사설 인증기관으로 바꿔도 된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한용섭 기자] 로스 스트리플링이 토론토 이적 후 첫 등판에서 승리 요건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다. 

스트리플링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지난 9월 1일 트레이드 마감일에 LA 다저스에서 토론토로 트레이드된 후 첫 등판. 4⅓이닝 동안 6피안타 2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스프리플링은 1회 다저스 시절 동료였던 알렉스 버두고를 첫 타자로 상대해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1회는 삼자범퇴.

2회 크리스티안 바스케스에게 안타를 맞고, 1사 후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에게 3루쪽 번트 안타를 허용했다. 삼진으로 2아웃을 잡았으나, 린추웨이에게 원바운드로 한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인정 2루타를 맞고 선취점을 내줬다. 인정 2루타가 되면서 1루 주자의 득점은 막은 행운이 따랐다. 2사 2,3루에서 내야 땅볼로 위기를 넘겼다. 

3회 또 실점했다. 2사 1루에서 바스케스를 볼넷으로 내보냈고, 마이클 채비스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아 2점째를 내줬다. 

4회 삼자범퇴로 막은 스트리플링은 1-2로 뒤진 5회 1사 후 야이로 무뇨즈에게 중월 2루타를 맞았고, 라파엘 데버스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교체됐다. 구원 투수가 볼넷을 허용해 1사 만루가 됐고, 포수의 2루 견제구가 뒤로 빠지면서 스트리플링의 실점은 3점으로 늘어났다. 

/orange@osen.co.kr

요르단강 서안 정착촌 반대 시위 중 체포..SNS서 비판 여론

1일 요르단강 서안 정착촌에서 시위하다 체포된 팔레스타인 활동가 카이리 하눈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1일 요르단강 서안 정착촌에서 시위하다 체포된 팔레스타인 활동가 카이리 하눈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 이스라엘군의 병사가 팔레스타인 주민의 시위를 진압하면서 65세 활동가를 넘어뜨려 무릎으로 강하게 제압하는 장면이 인터넷을 통해 확산하면서 비판이 일고 있다.

4일 알자지라 등 중동권 언론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활동가 카이리 하눈은 지난 1일 요르단강 서안의 툴카름 지역에서 이스라엘의 정착촌 건설을 반대하는 시위에 참여했다가 체포됐다.

그가 체포되는 동영상을 보면 하눈은 시위대 여러 명과 함께 팔레스타인 깃발을 흔들면서 진압하러 출동한 이스라엘 병사들에게 근접했고, 가벼운 승강이를 벌였다.

이에 이스라엘 병사 한 명이 그를 땅바닥에 넘어뜨리고 일어서려는 그의 목과 옆머리 부분을 무릎으로 눌러 제압했다.

하눈은 4일 알자지라와 인터뷰에서 “이스라엘 병사가 나를 거꾸러뜨리고 수갑을 채웠다”라며 “그러고서는 내 목을 무릎으로 눌렀고, 나는 미국 경찰이 흑인을 그렇게 한 장면이 떠올랐다”라고 말했다.

그가 이스라엘 병사의 무릎에 목이 눌리는 동영상과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하자 네티즌들은 ‘팔레스타인판 조지 플로이드’ 사건이라면서 이스라엘군의 제압 방식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군은 4일 낸 성명에서 “인터넷에 게시된 동영상은 편파적으로 편집된 것으로 제압 행위 이전에 폭도가 이스라엘군에 가한 폭력의 실체를 반영하지 못한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해당 팔레스타인인은 여러 차례 이스라엘군에게 공격을 가했고, 우리 병사들은 자제력을 발휘하다가 거듭된 폭력에 어쩔 수 없이 체포한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1일 요르단강 서안 정착촌에서 시위하다 체포된 팔레스타인 활동가 카이리 하눈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1일 요르단강 서안 정착촌에서 시위하다 체포된 팔레스타인 활동가 카이리 하눈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hskang@yna.co.kr

[뉴스엔 이민지 기자]

지미유(유재석)가 코로나19와 태풍 여파로 환불원정대를 온라인으로 소집한다.

9월 5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지미 유와 환불원정대 멤버들의 첫 온라인 만남이 공개된다.

지난 주 계약을 마친 지미유는 코로나19의 재확산과 태풍 등으로 직접 만남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환불원정대 멤버들을 온라인에 소집해 화상 회의로 서로의 안부를 확인했다.

지미 유는 리더 천옥 외에 다른 멤버들의 최종 예명을 공개했다. 맏언니 엄정화는 ‘만옥’, 제시는 ‘은비’, 화사는 ‘실비’로 예명을 확정 짓고 ‘환불원정대’ 앨범 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다.

이날 천옥은 제주에서 동거 중인 남자친구와 함께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천옥은 그의 이름을 ‘조지 리’라고 소개했는데, 두 사람은 귓속말과 텔레파시로 대화를 나눈다고 해 그에게 무슨 사연이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선글라스와 가죽재킷으로 한껏 멋을 부린 조지 리는 현란한 기타 연주로 인사를 대신하는가 하면 천옥과 함께 라이브로 만옥의 히트곡 ‘초대’를 커버해 서울과 제주 사이 막간의 랜선 콘서트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계약서 작성 시 천옥이 임신을 하면 ‘환불원정대’에서 탈퇴하겠다고 선언한 바, 요주의 인물인 ‘조지 리’의 등장에 지미 유와 멤버들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 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지미 유’가 난데없이 함께 “엄마!”를 불러보자고 해 모두를 당황케 만들었는데, ‘지미 유’가 애타게 엄마를 찾은 이유가 무엇일지 관심을 모은다.

‘지미 유’와 천옥의 팽팽한 기싸움은 온라인에서도 이어졌다. ‘지미 유’가 천옥의 도발에 다시 한번 당랑권으로 경고를 날리자, 천옥은 숨겨둔 무기로 응수하는 등 끝나지 않은 두 사람의 신경전이 과연 1대 1 스파링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5일 오후 6시30분 방송. (사진=MBC)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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